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2 진로방향 결정 (완)
표로 정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내가 어떤 진로로 방향을 정해야 성과도 잘 나오고 인정도 받을지 생각했다. 각 활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흑백 사이에 자리잡은 오묘한 의견들
표로 정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내가 어떤 진로로 방향을 정해야 성과도 잘 나오고 인정도 받을지 생각했다. 각 활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림이나 디자인을 연습할 때 '양 많이' vs '질 좋게' 중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까요? 귀여운 오리 피규어를 여러 번 그리면서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심심할 때 어느새 휴대폰을 꺼내 어플을 켜는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마트폰에 잡아먹히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았습니다.
편리한 메모 어플이 넘쳐나지만 굳이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름끈과 포켓스티커, 인덱스로 수첩을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제 메모를 다듬어 정보를 만들 차례입니다. 가공한 정보를 적합한 폴더에 넣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노트의 자료를 정보로 가공하고 정보끼리 연결해주세요.
임시 메모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다듬기 전에 먼저 분류부터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용을 제대로 분류했을 때 더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모를 데이터화하여 찾기 쉽게 만드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일단 기록하기'입니다. 생각이 떠오르면 붙잡아두세요. 나중에 버려도 됩니다.
필요할 때 배워야 쓸모있는 법입니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은 마음 잘 압니다. 그래도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차피 사람은 한 번에 하나씩만 할 수 있으니까요.
뭐든 쉽게 얻으면 쉽게 잃어버리는 법입니다. 필요할 때 공부해야 써먹기도 편하고, 지금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게임과 노가다 작업에서 깨달은 공부 타이밍을 공유합니다.
배우는 걸 좋아해서 무언가를 알아가는 게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최악으로 여태껏 잘못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일들을 모두 끌고 가려고 했던 날들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어릴 적 만들던 찰흙 인형처럼, 전체가 무너지지 않게 개요를 먼저 만들면 시리즈 글을 완성하기 수월합니다. 시리즈 글 하나를 쓰는 과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