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패를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헌혈을 했다. 몇 년을 건강 때문에 하지 못하고 쉬다가 이후 비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최근에 30번을 채워서 유공패를 받게 되었다.

헌혈유공패 알아보기

종류

헌혈유공패는 총 5가지 종류가 있다.

  • 은장(30회)
  • 금장(50회)
  • 명예장(100회)
  • 명예대장(200회)
  • 최고명예대장(300회) -2026년에 생길 예정

헌혈유공패 은장

패키지

크기 130 x 230 x 55 mm

깔끔한 무광 싸바리 박스에 담겨서 왔다. 유공패 신청이 많이 밀려서 체감상 3달 정도 걸린 것 같다.

열어보기

상자를 열면 유공패 종류가 적혀있는 종이가 한 장 들어있다.

뒤집으면 품질보증서 내용이 적혀있다.

뒷장에는 헌혈자를 위한 감사의 글이 적혀있다.

유공패 등장

스펀지를 꺼내면 안에 유공패가 들어있다. 십자가 안 재질은 아크릴, 몸체는 금속 같다.

헌혈 횟수부터 정신없이 챙긴다고 디자인에 관한 내용은 잘 몰랐는데, 이전부터 얘기가 많았다고 한다. 공모전으로 디자인을 뽑았는데 돌연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면서 스펙도 바뀌고 의도도 달라졌다고. 나는 이전 디자인 말고 이 디자인으로 처음부터 봐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다시 보니까 처음 디자인이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검정 스펀지로 유공패 보호

직업병(?) 같은 건데, 물건 포장을 뜯으면 패키지를 자꾸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스펀지를 2단으로 만들어서 유공패 단차를 보호했다.


헌혈증은 나 혹은 주위 사람들에게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꾸준히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헌혈 자주 해서 횟수도 채우고 기념품도 빨리 모으고 싶다. 30번까지 왔으니 50번도 금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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