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재글을 완성하는 과정 3단계

2. 살 덧붙이기

목차를 독립적으로 떼어내기

조금씩 모인 글은 하나의 콘텐츠가 됩니다

나누어진 제목을 기준으로 글을 쓴다면 여러 개로 나눠진 글을 많이 쓸 수 있습니다. 이전 페이지에 있는 소제목으로 포스팅한다면 글이 10개 나옵니다. 까만 글자만 포스팅으로 들어가고 빨간 제목은 제외됩니다. 1번·6번은 위아래 포스팅에 적절히 버무려 주세요.

콘텐츠의 양과 질 동시에 해결해버리기

이렇게 나누어서 포스팅하면 콘텐츠의 양과 질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일단 목차 하나당 글을 하나씩 쓰면 양이 해결됩니다. 10개 분량 글을 하나 올리고 오랫동안 잠수 타는 것보다는 1개 분량의 글을 10개 꾸준히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글을 나누어 쓰면서 콘텐츠의 질을 높여 체류시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면 어디선가 퍼와서 복붙한 것 같고, 너무 짧으면 블로그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클릭해 놓고 페이지를 빨리 떠나면 체류 시간이 줄어들고, 검색 엔진 순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포스팅을 조절해 방문자가 읽기 쉽게 적절한 길이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전·다음 포스팅을 링크해서 다른 포스팅으로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걱정 두 개 해결 완료!

소제목에 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소제목을 포스팅으로 가져왔으니, 소제목이 다시 주제가 됩니다. 개요가 말하고자 하는 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독립된 글로 볼 때 어색하지 않게 씁니다. 일반 포스팅 쓰듯이 하면 됩니다. 포스팅 하나를 위해서 다시 목차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제목 다듬기

포스팅하면서 제목도 제법 멋있게 바꿔줍니다. 포스팅이 왜 필요한지 해결책을 메인으로 설명할 수도 있고, 눈에 잘 띄게 숫자를 넣어서 어그로(?)를 끌 수도 있습니다.

포스팅하기

제목이 정해졌으니 이제 각 포스팅을 정성 들여서 써줍니다. 살을 덧붙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소제목 수만큼 포스팅이 만들어집니다.

적용해 보기

개요의 제목 꾸미기

보라색 제목 부분을 적절한 제목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책상 정리를 주제로 이렇게 많이 뽑아낼 수 있네요. 책상 정리도 하고, 콘텐츠도 만들고, 누군가에게 도움도 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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