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영상 크기를 줄여서 트래픽을 확보해요

이미지 용량 줄여서 트래픽 확보하기

이전에 ‘불편했던 상세페이지 뜯어보기-GIF파일 편’‘초보 웹디를 위한 서버 설명’ 포스팅에서 트래픽을 다루었습니다.

트래픽을 간단히 설명하면, 주고받는 데이터의 총량입니다. 카톡으로 사진을 보낼 때 나도 데이터 요금을 내고 상대방도 데이터 요금을 냅니다. 보통은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초보 웹디를 위한 서버 설명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5mb 그림을 한 번 보낼 트래픽 양으로 1mb 그림은 5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용량을 크게 차지하는 부분을 압축해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쓰는 툴로 압축률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혹은 변환 사이트로 빠르고 간편하게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Save for Web 웹용으로 저장 사용

포토샵 save for web로 저장
포토샵 File > Save for Web

사진에는 EXIF 데이터가 함께 저장됩니다. EXIF 데이터는 ‘메타정보’라고도 합니다. 이 EXIF 데이터에는 카메라 제조사· 모델, 촬영한 날짜, 렌즈 초점 길이, 조리개 수치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지 안에 심겨져있어서 용량을 일부 차지합니다.

포토샵에서 File > Save for Web (단축키 Ctrl + Shift + Alt + 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에서 이미지 압축률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보기만 하는 이미지는 화질이 크게 좋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미지 파일 안 메타정보까지 삭제하면서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save for web로 저장했을 때 용량이 더 적고, 화질은 크게 열화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화질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이미지 용량 줄이는 ‘이미지프레소’ 사이트 이용하기

이미지 편집 다 했는데 다시 포토샵 켜기 귀찮다면? 이미지프레소를 이용해보세요. 가입도 결제도 NO! 편하게 용량을 줄일 수 있답니다.

이미지프레소 메인 화면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페이지로 끌어놓습니다.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여 사진을 찾아도 됩니다. 화질을 선택한 후 용량 줄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은 5mb 이하 사진을 1장씩 줄일 수 있습니다. 1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gif 대신 mp4 이용하기

mp4파일과 gif파일의 용량을 비교
똑같은 영상이지만 용량은 1/1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gif 파일의 프레임이 많을수록 용량이 커집니다.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에서 재인코딩 하니 용량이 열 배 가까이 줄었습니다. 어도비 프로그램은 월 구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mp4변환 사이트

이미지 프로그램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Adobe Express – MP4로 변환을 이용하세요. 매월 요금을 청구하지 않고도 gif를 mp4파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미 mp4파일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지프레소의 형제 비디오프레소에서도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미지나 영상 크기를 낮춰 트래픽 양을 줄입니다. 큰 파일을 압축해 트래픽을 줄이고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세요. 그래픽 툴을 자주 쓰지 않는다면 본문에 소개해드린 인터넷 툴로 간편히 용량을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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